르빵, ‘2025 바게트&크루아상 챔피언십 with 우리밀 뺑드미’ 예선 접수

2025-09-04

우리밀 뺑드미 챔피언십 부문 신설… 젊은 베이커들 감각적인 무대 기대

세계 최고의 제과·제빵 요리학교 미국 CIA, 프랑스 페랑디, 일본 츠지 참가

베이커리 푸드테크 기업 르빵(Lepain)이 오는 15일까지 ‘2025 르빵 바게트&크루아상 챔피언십 with 우리밀 뺑드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 베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축제, '바게트&크루아상 챔피언십'은 르빵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바게트와 크루아상의 대중화를 이끌고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와 위상을 넓혀 온 챔피언십은 베이커에게도 실력을 검증하는 무대이자 커리어 도약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밀 뺑드미’ 부문이 추가돼 젊은 베이커들의 창의성과 노하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예선은 바게트, 우리밀 뺑드미 부문에서 진행되며 크루아상의 경우 본 대회에서 결선만 치러진다. 참가 자격은 2025년 기준 대한민국 내 베이커리 또는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거나 근무 중인 베이커로 각 사업장당 대표 베이커 1인만 출전 가능하다. 모든 출전은 사업장 동의 하에 이뤄지며 1인이 바게트·크루아상·뺑드미 부문에 동시 지원 및 공동 수상도 허용된다.

심사는 매년 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 역시 △프랑스 파리 바게트·크루아상 챔피언십 1위 수상자를 비롯해 △일본 츠지조리사학교 교수 △미국 CIA 제과·제빵 부학장 △프랑스 페랑디 파리 교수 △뺑드빱바 이호영 셰프 △우스블랑 김영수 셰프 △오월의 종 정웅 셰프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한편 1등 수상 혜택으로는 트로피와 메달 수여와 함께 △프랑스 파리행 왕복 티켓 △게랑드소금 현지 투어(숙소/식사/통역 포함) △르빵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레시피 특허 출원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여기에 우리밀 뺑드미 부문의 경우 첫 수상자 배출이 이뤄지는 만큼 프랑스 현지 팝업 운영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실제로 역대 수상자들은 수상 이후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매출 상승, 업계 협업 등 다양한 기회 속 눈에 띄는 성과를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 바게트 부문 1위를 차지한 플라워 아티장 베이커리의 김다혜 셰프는 “수상 이후 ‘1등 바게트’라는 타이틀이 큰 힘이 됐다. 고객 유입이 늘고 브랜드 인지도가 확연히 높아졌다”고 전했다. 크루아상 부문 1위의 해월당 최정호 셰프는 “수상 데뷔를 통해 세미나에 초대되거나 비즈니스 협업의 기회가 늘어났다. 전문가로서 활동의 폭이 넓어져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르빵 임태언 오너셰프는 “르빵 바게트&크루아상 챔피언십은 베이커들이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고 세계와 연결되는 무대”라며 “올해 신설된 우리밀 뺑드미 부문은 한국 밀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 기회가 될 것이다. 잠재력과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베이커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챔피언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lepainbaguet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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