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온,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반 직무교육 시장 진출

2025-03-19

LG CNS 협업…미국 시장 공략

실감형 맞춤 교육 서비스 실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클레온이 LG CNS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기업 직무교육 솔루션 분야의 협업 및 미국 시장 진출을 공동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며, 2가지 핵심 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선, LG CNS의 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과 클레온의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솔루션을 결합해 기업 직무교육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차세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을 구현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또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도입,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실감형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레온의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은 실제 인물과 동일한 높은 성능의 디지털 휴먼을 구현하고 2초 이하의 초저지연 응답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휴먼은 실제 강사나 교육생 간 상호작용을 재현할 수 있어 실감형 롤플레이(Role-play) 교육이 가능하며, 학습자는 보다 현실적인 환경에서 직무 수행을 연습할 수 있다.

반복 학습이 필요한 과정에서도 인건비 부담 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휴먼 기반 교육은 기존의 평가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학습자의 진행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자동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교육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의 학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클레온의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술이 기업 직무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LG CNS와 함께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대화형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직무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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