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치과병원 ‘발명특허지원실’ 창설

2025-03-19

치과 의료기기 특허 출원, 연구지원 체계 마련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19일 ‘발명특허지원실’ 창설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박태준 의과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김영호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민봉기 수원시 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설된 발명특허지원실은 아주대 치과병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용화하고 특허 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수, 전공의, 대학원생, 치위생사, 치기공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발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존 의료기기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신소재와 기자재가 필수인 치과병원에서 지원 기구를 설치해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의료원 내 다른 과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표본 롤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치과병원장은 “발명특허지원실 창립이 치과병원 구성원들이 더욱 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실용 치과학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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