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옹성우가 센스 넘치는 역조공으로 지극한 팬사랑을 인증했다.
옹성우(판타지오 소속)는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4일 팬클럽 ‘위로(WELO)’의 생일을 기념해 그의 고향인 인천 부평을 비롯해 서울 홍대, 성수동까지 총 3곳의 카페에서 역조공 카페 이벤트를 진행했다.
생일 카페에 방문한 팬들에게는 셀카와 손글씨가 담긴 포토 카드 2종, 배우가 직접 촬영한 풍경 사진엽서, 특별 디자인의 컵홀더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기념 굿즈가 제공되었고, 이에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 “옹성우 최고다”, “위로라서 자랑스럽다” 등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벤트 당일 옹성우는 생일 카페 깜짝 방문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옹성우는 “항상 현장에서 위로들이 보내주는 커피차를 통해 커피와 간식을 먹을 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든든했습니다”며, “위로에게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위로에게 든든한 아티스트로서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의 특별한 선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위로의 생일이 시작되는 24일 자정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커버곡을 공개했다. 옹성우는 하현상의 ‘등대’를 자신만의 잔잔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항상 위로에게 전하고 싶은 나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나, 내가 혹여나 놓친 것은 없는지 고민하고 되돌아보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무수한 내일이 있고 서로에게 있어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등대처럼 앞으로의 수많은 날들이 서로의 마음을 증명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라며 커버곡으로 하현상의 ‘등대’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옹성우는 오는 7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윌 셰익스피어’ 역을 맡으며, 첫 연극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옹성우가 펼칠 연극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