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발전소 홍보…공공 최초 AI사원 배치
차별화된 전력 서비스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람회에서 남부발전은 인공지능(AI) 사원운영과 자체 구축 중인 생성형 AI 모델 그리고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 등 AI와 함께 일하는 인공지능전환(AX) 발전소 모델을 홍보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131개 기관(중앙행정기관 27, 지방자치단체 20, 공공기관 32, 민간기업 52)이 참가한다.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이날까지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남부발전은 '행정·발전의 생산성 혁명, AI와 함께 일하는 AX 발전소'라는 주제로 ▲공공기관 최초 AI사원 배치 운영 ▲공공기관 최초 자체 생성형 AI 구축 ▲국내 발전사 최초 AI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 구축 등 우수사례를 홍보했다.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박람회의 주제와 연계하여 지난 12일 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7회 혁신현장이어달리기 행사에서 '인공지능과 함께일하는 새로운 업무문화'를 주제로 AI 신입사원 프로젝트에 대한 강연도진행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행정 및 발전업무 전 분야에 AI를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공기관에 AI를확산·공유하며 AX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