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 서비스 ㈜잇그린이 ‘지속가능한 푸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두찜 운영사인 ㈜기영에프앤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협약식에는 잇그린 김선 대표와 기영에프앤비 강인규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사는 ▲획기적인 친환경 솔루션 정립 ▲친환경 기술과 자문 공유 ▲인적, 물적 인프라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목표로 한다. ‘두찜’은 찜닭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음식 배달 과정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고,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다회용기를 운영하는 두찜 매장은 서울, 경기, 인천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기영에프앤비는 ‘두찜’ 외에도 ‘기영이 숯불바베큐’와 ‘떡볶이 참 잘하는 집’으로 확대하여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잇그린 김 선 대표는 “기영에프앤비와의 협력은 F&B프랜차이즈의 일회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친환경 솔루션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다회용기 도입으로 일회용 폐기물 감량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