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8%로 3%P↓···종묘 “개발 제한” 69% vs “초고층 허용” 22%

2025-11-2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58%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직전 조사인 2주 전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8%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2%였다.

2주 전(11월10~12일)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로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포인트 상승한 22%였다.

정부와 서울시가 대립하고 있는 ‘서울 종묘 인근 재개발 계획’과 관련한 설문에는 ‘개발 제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9%, ‘초고층 빌딩 개발을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22%로 조사됐다.

전체 1003명 가운데 188명이 응답한 서울에서는 ‘개발 제한 필요’라는 답변이 66%, ‘개발 허용’ 응답이 28%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6.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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