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매장 수익 환원·전국 5개 복지기관 지원

한국철도공사 철도공익복지재단은 최근 전국 5개 복지기관에 총 5천6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철도역 임대매장에서 발생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 전국야학협의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5곳에 전달돼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관은 장애아동 복지, 저소득가정 지원, 성인 문해교육, 소아암 치료 등 다양한 복지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재단은 실질적 도움이 현장에 닿도록 맞춤형 활용을 강조했다.
코레일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본사와 전국 12개 지역본부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됐다.
박화영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기업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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