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치열해진 홈카페 시장 속 ‘협업‧디저트’ 전략 실행

2025-01-15

올해 블루보틀과 캡슐 출시

커피와 잘 어울리는 특별 디저트 소개도

홈카페 경쟁력 지속하기 위해 친환경 행보 지속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홈카페 시장에서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올해 신규 캠페인 론칭과 동시에 디저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고은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하는 한편, 다양한 브랜드 협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네스프레소는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 신규 캠페인 론칭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브랜드 앰버서더 김고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셰프 에드워드 리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라는 주제로 훔쳐서라도 마시고 싶을 정도의 매력적인 네스프레소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을 통해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이 주는 일상의 특별함과 감동을 담아 프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박성용 대표는 “네스프레소는 2007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지난 18년 동안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하며 혁신적인 커피 경험을 통해 깊은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해 왔다”며 “혁신과 성장의 중심지인 한국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나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네스프레소의 비전은 버츄오를 한국형 홈카페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시키는 것”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최초로 스타벅스와 협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블루보틀과 협업을 확장한다. 해당 제품은 곧 만나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리테일 파트너와의 협업도 늘어날 예정이다. 작년 12월 코스트코에 처음 진출했고, 2025년에는 더 많은 장소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며 “또 김고은 배우를 통해서 브랜드 협업이 꾸준히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네스프레소 최초로 디저트도 선보였다. 셰프 에드워드 리와 손잡고 특별 디저트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를 소개했다.

네스프레소의 상징적인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를 활용해 개발한 커피 페어링 디저트로 추후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에서 커피, 초코, 바닐라, 체리 풍미를 포괄할 수 있는 디저트를 만들어야겠다고 연상했다”며 “다양한 맛을 갖고 있지만 커피의 향을 잘 표현했기 때문에 네스프레소 커피와 함께 즐기면 가장 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네스프레소는 2007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지난 18년 동안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하며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해 왔다. 혁신과 성장의 중심지인 한국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나라 중 하나로 한국 소비자들이 즐기는 커피는 글로벌 커피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버츄오의 경우 전 세계 중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네스프레소는 버츄오를 앞세워 커피 포트폴리오 확장, 신규 머신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브랜드 앰버서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실제로 네스프레소는 홈카페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알루미늄 커피 캡슐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가치 실현이 대표적이다. 알루미늄은 커피의 신선함과 아로마의 품질을 보존하는 최상의 소재이면서 무한히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수거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자체적으로 캡슐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수거된 캡슐은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로 나뉜 뒤 재활용 공정을 거쳐 커피가루는 농장의 거름과 바이오매스 연료로, 알루미늄은 생활용품으로 재탄생된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커피 소비가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한국 소비자들은 특히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다”며 “이에 네스프레소는 커피 한 잔이 소비자, 환경,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커피 캡슐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과 자원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네스프레소는 경영에서 지향하는 가장 핵심인 지속가능성을 2025년에도 주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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