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GA 인카금융서비스가 2024년 3분기 실적을 14일 발표했다.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은 누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각각 약 6315억 원, 679억 원, 4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 128.1%, 145.9% 증가했다. 이는 2023년 연간 기준과 비교해 각 13.4%, 45.7%, 63.8% 초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경기 불안정과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업계에서 설계사들의 대형 GA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된 부분이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완전판매율 개선 등 영업 지표의 질적 향상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2022년 코스닥 상장 후 2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고 작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액면분할도 시행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향후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목표로 자사의 영업력을 활용한 사업 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