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심심할 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과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과자는 무엇일까요? 매출액을 보면 알 수 있을 텐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공개된 과자들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비스킷 및 스낵과자류와 초콜릿 및 반생초코케익으로 나눠 각각 1위부터 10위까지 알아봤습니다. 우선 비스킷 및 스낵과자류 순위입니다.
비스킷 및 스낵과자류 중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과자는 새우깡입니다. 자꾸만 손이 간다는 CM송에 걸맞게 지난해 1006억8900만원의 매출을 올려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980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포카칩이 차지했습니다. 3위는 홈런볼로 매출액은 755억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고깔콘, 프링글스, 오징어땅콩, 에이스, 맛동산, 포테토칩, 썬 등 순으로 4~10위에 자리했습니다.
다음은 초콜릿 및 반생초코케익입니다.
초콜릿 및 반생초코케익 중 매출 1위는 빼빼로로 매출액은 1230억6000만원에 달했습니다. '빼빼로 데이'의 영향으로 빼빼로 매출의 약 70%가 하반기에 몰려 있었습니다.
이어 초코파이(오리온)가 724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2위에 자리했습니다. 3위는 가나로 매출액은 529억8900만원입니다.
이밖에 로쉐, 오 예스, 자유시간, 몽쉘, 크런키, 스니커즈, 빈츠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과자 전체 매출 1위는 무엇일까요?
비스킷부터 반생초코케익까지 모든 종류의 과자 중에서 매출액 1위를 차지한 제품은 빼빼로입니다. 비스킷 및 스낵과자류 매출 1위인 새우깡도 '빼빼로 데이'의 강력한 영향력을 넘지 못했지요.
과자 매출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과자들의 이름만 봐도 군침이 도는 느낌인데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과자는 몇 위에 올랐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