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6일 서브컬처 RPG ‘뮈렌: 천년의 여정’의 메인 스토리 7장과 온천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했다.
새로 추가된 메인 스토리 7장 ‘신탁 협주곡’은 세이비어를 둘러싼 마녀들의 감정이 충돌하며 소란스러운 가운데 벌어지는 사랑과 죄악,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6장의 ‘논픽션 연극-하’ 에피소드를 노멀 버전 클리어 시 개방된다.
이와 함께 신규 생활 콘텐츠로 성흔과 교감할 수 있는 온천 시스템을 추가했다. 메인 화면의 신탁부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온천 속 성흔 모모 혹은 나피의 호감 지수를 10레벨까지 달성한 다음 상점에서 성반옥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교환해 사용하면 온천 스킨도 획득 가능하다. 매일 성흔과 대화하거나 퀘스트 완료 시 호감 지수가 상승하며 호감 지수가 높아질수록 많은 대화 콘텐츠가 공개된다. 호감 지수가 오를수록 이에 상응하는 보상도 증정한다.
신규 5성 성흔 ‘노비아’도 출시했다. 노비아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매혹적인 매력을 지닌 악마 직급의 성흔이다. 주요 스킬로 적에게 대미지를 부여하고 목표의 잠식 저항을 감소시키는 ‘매혹적인 눈동자’, 매 턴 영역 내 모든 적의 잠식 저항이 감소하는 ‘꽃이 피는 찰나’, 일정 조건에 따라 빙의한 마녀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다가오는 손길’을 보유하고 있다.
노비아 출시를 기념해 12월 17일 오전 10시까지 테마 이벤트 장밋빛 사랑의 시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스테이지, 출석 보상, 일일 콘텐츠, 이벤트 상점 등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