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단독 콘서트 ‘ENOCH’을 개최한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에녹이 오는 11월 29~30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ENOC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 속 에녹은 붉은 커튼을 배경으로 블랙 수트를 착용한 채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 손에 블랙 페도라를 들어 올린 절제된 제스처와 선명한 조명 대비가 어우러져 단 한 컷만으로 공연의 무드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콘서트 ‘ENOCH’은 에녹이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개최하는 첫 단독 공연인 만큼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뜨거운 호응과 지지가 예상된다. 특히 에녹의 이름을 그대로 내건 단독 콘서트인 만큼 그동안의 음악 여정과 묵직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압도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최근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2’,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음악 방송에서 활약한 에녹은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150분 이상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녹은 “에녹 콘서트는 다르다는 걸 느끼실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녹의 단독 콘서트 ‘ENOCH’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6시, 30일 오후 5시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예매처 NOL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