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FC바르셀로나’ 경기 본다

2025-08-03

4일 대구FC와 친선경기

대구 스타디움 주 경기장

5만여명 축구팬 한자리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오늘(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2025 아시아투어 일정으로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FC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31일 FC서울과의 친선 경기에서 7-3의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 7월 27일 일본 비셀 고베도 3-1로 격파하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선보였다.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대구FC와의 경기에 대구시민은 물론 국내외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5만명 이상이 대구스타디움을 찾을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TV조선과 디즈니플러스에서 TV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각각 독점 생중계한다.

경기에 앞서 대구시는 대구메리어트호텔 이스트홀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FC바르셀로나 환영 리셉션을 연다.

이 자리에는 후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 조광래 대구FC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최근 경기력 부진에 빠진 대구FC가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팀인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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