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기안84와 약 43% 비슷…“그래도 겐지스 강물은 못 마셔”

2025-12-03

배우 겸 방송인 덱스가 성격 유형 테스트에 도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ISTP (자칭) 대표, 하차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덱스는 스케줄 이동 중 최근 유행하는 ‘캐릭터코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테스트는 AI 분석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 유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업로드 단계에서 덱스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선택했고, 사진 속 자신의 얼굴을 보며 “좀 쎄한데? 좋은 인상은 아니다”라며 셀프 디스를 건넸다.

모든 문항을 완료한 결과, 덱스는 도회적 카리스마를 지닌 ‘NIFC 분위기’ 유형으로 분류됐다. 설명에 따르면 이 유형은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며 모노톤 속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덱스는 “저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MBTI 검사도 다시 진행했는데, 기존 ISTP였던 그가 이번에는 INTP가 나왔다.

제작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기안84랑 비슷한 성향인지 체크해 보는 ‘기안력 테스트’가 있더라”며 또 다른 테스트를 제안했다.

덱스는 곧바로 검사를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생수가 없다면 (얼음을 통째로 들고 마실 수 있다)”, “머리만 대면 어디든 잘 수 있다” 등 기상천외한 문항이 이어졌다. 특히 “겐지스 강물을 마실 수 있다”라는 문항에서는 “그걸 어떻게 마시냐. 마시면 죽는다”고 기겁했다.

최종 결과, 덱스는 기안84와 43%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맞는 것 같다. 제가 옛날에 사골국 끓이는데 국을 우려낸다고 가쓰오부시 한 봉지를 다 넣기도 했다. 맛이 끔찍했다”며 실제 경험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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