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은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으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주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각 분야 및 ESG 통합 등급을 공표하고,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풀무원은 2021년 KCGS ESG 평가에서 ‘ESG 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풀무원은 지배구조뿐 아니라 환경·사회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ESG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통합 A+ 등급은 평가 대상 805개 기업 중 19개사만 획득했으며, 이는 상위 약 2.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풀무원의 이번 수상은 ▲이사회 투명성 및 실질적 역할 수행 ▲이사회 산하 위원회의 모범적 운영 ▲주주권 보호 제도 재정비 ▲투명한 소유 구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 회사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식물성 제품 확대, 동물복지 강화, 넷제로 기반 운영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은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풀무원이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은 국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CSA, 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식품 분야 상위 5위(Top 5)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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