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배우활동도 팬들이 자랑스러워 했으면”

2025-03-04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로 복귀한 가수 지수가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수와 함께한 스프링 에디션 커버를 4일 공개했다. 2025년 ‘바자’ 스페셜 북 스프링 에디션 커버를 장식한 지수는 ‘Daydreaming’을 주제로 형형색색 화보를 장식했다.

지수는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타미 힐피거와 함께 캐주얼 무드를 완성했고 화보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수는 새 앨범 ‘AMORTAGE’를 준비하며 고심한 점을 묻자 “모두가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감정을 담고 싶었다.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공감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타이틀곡 ‘earthquake’를 가장 먼저 정했는데, 걷잡을 수 없는 노래라고 느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변화해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없는 느낌. 떨리는 순간을 표현한 노래여서 앨범 전체가 영화처럼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한 “이 앨범 자체가 저한테 되게 큰 도전의 시작 같다. 새롭게 호흡을 맞춘 사람들과 돌파하듯이 임한 프로젝트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배워 가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는 기분이라 더 애착이 많이 간다”고 했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는 “점점 일할 때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면 모두 팬분들 덕분에 만들어지는 감정 같다. 팬들이 내가 나온 무대를, 콘텐츠를 봤을 때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에서 제 자존심이 생긴다. 그냥 넘어갈 법한 일도 왜 목숨 걸고 하려 하지, 원래 내 성격이 이랬나 싶을 때가 있었는데, 사랑을 받는 만큼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생긴다 생각하니 좋다”고 했다.

지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버스 바자 스프링 에디션과 공식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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