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소개 영상,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콘텐츠인 ‘바다의 날 유래 소개’ 영상이 내달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3학년이 사용하는 국어 국정 교과서(나권)에 수록된다고 밝혔다.

교과서에는 콘텐츠 영상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4컷의 삽화가 실린다. 실제 수업 시간에는 학생들이 해당 콘텐츠 영상을 시청하며 바다 날의 유래 등 주요한 내용을 파악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바다의 날’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5월 31일은 장보고가 전남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대변인은 “올해는 바다의 날이 제정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바다의 날 유래가 수록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개하는 다양한 디지털 홍보 수단을 통해 우리 바다에 대한 국민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