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출신 김대호, KBS 새해맞이 프로그램 MC 맡는다

2025-12-31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KBS의 새해맞이 프로그램에 MC로 나선다.

KBS는 31일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을 장식하는 ‘2026 특별생방송 새날마중’을 KBS2에서 생중계한다”고 알렸다.

이날 밤 11시30분부터 75분 동안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서울윈터페스타’와 연계해 큰 규모를 자랑한다. 보신각의 장엄한 타종 현장은 물론, 동대문 DDP의 열기 가득한 축제 현장을 중계차로 실시간 연결해 대한민국 곳곳의 새해맞이 풍경을 입체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김대호가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강부자, 역사강사 최태성,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가수 예원 등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가수 옥상달빛의 따뜻한 위로와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레떼아모르·크레즐 그리고 아이돌 싸이커스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또한 2025년을 관통한 주요 키워드를 살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담는다. 특히 박세리, 이봉주, 설기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을 포함한 각계각층 국민들의 새해 소망 릴레이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대호는 올해 MBC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2.5-대다난 가이드’,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등에서 활약 중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