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성인되며 변한 소비습관 고백

2025-03-12

[골프타임즈=김한솔] 가수 정동원이 절약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진행된 '무제한 도전' 특집에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올해 고3이 된 정동원은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공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성인이 될 생각에 기대했지만, 실제로 발급받고 나니 쓸 일이 없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새해 첫날 성인이 되어 친구들과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등지에서 놀아보고 싶다는 로망을 언급했다. 또한 과거와 달리 절약하는 삶을 살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세금 정리를 하던 중 자신이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는지를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로는 식비 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가장 후회되는 소비로 피규어 수집과 백화점에서의 무분별한 구매를 꼽았다. 지금 생각하면 모아둔 돈으로 다른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후회를 표현했다. 이처럼 그는 자신의 소비 습관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골프타임즈=김한솔]

김한솔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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