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우미드림파인더' 동계 해외캠프 성료

2025-01-23

호치민대학교, 현지 초등학교 등서 다양한 진로 탐색기회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우미드림파인더’를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은 이번 해외캠프에 참가한 30명의 아동•청소년들은 호치민대학교의 한국 유학생들과 만나 현지 생활, 진학 등에 대한 상담을 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현지 공장을 견학하는 등 해외 근무, 베트남 취업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호치민 북쪽에 위치한 빈미2초등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초등학생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 등을 하며 베트남 친구를 사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우미드림파인더’는 해외 캠프를 비롯, 1: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짧은 여정이었지만 보다 넓게 세상을 보는 시각을 키우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국내에서 진행하는 1:1 맟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