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 아태지역 대표 사이버보안 행사 ‘거브웨어 2025’ 참가

2025-10-21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 대표 서상덕)가 오늘(21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정부 주관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및 전시회 ‘거브웨어(GovWare)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거브웨어는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보안 행사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사이버 위크(Singapore International Cyber Week, SICW)’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최신 보안 솔루션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원스톱 마켓플레이스다.

에스투더블유(488280)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선보인다. 자비스는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 및 국가·산업군·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유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중요 사건을 선별하는 ‘데이터 브리치(Data Breach)’ 등을 탑재한 사이버범죄 인텔리전스 솔루션이다.

또한 비트코인 주소와 텔레그램 아이디, 이메일 주소 등의 분산된 개별 정보를 연결해 숨겨진 관계를 식별하고 범죄 자금의 유통 흐름을 추적하는 ‘지식그래프 기반 교차분석’, 다크웹·텔레그램 사용자 프로파일링 도구 ‘유저 프로파일링(User Profiling)’ 등도 내장함으로써 수사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 국내 주요 수사·방위기관 및 싱가포르·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의 해외 정부기관에 제공되며 글로벌 안보 AI 시장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퀘이사는 고객이 내부 보안 시스템을 효율적·전방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공격표면관리(ASM)와 디지털 리스크 프로텍션(DRP), 위협 인텔리전스(TI) 등의 기능을 한데 모아 제공한다. 공격표면 식별 및 가시화를 통한 공식·비공식 정보기술(IT) 자산 취약점 관리, 디지털 환경에서 직면하는 직간접적 정보 유출 및 브랜드 위협에 대한 대응 지원, 사이버위협 정보 수집 및 분석에 의한 인텔리전스 도출이 단일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조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협과 공격자의 거시적 동향을 주시 및 분석하고 전술·기술·절차(TTPs)를 세심하게 문서화함으로써, 가시화되지 않은 각종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퀘이사는 국내외 다수의 대기업 및 일본·싱가포르 등의 해외 정부기관, 인터폴(INTERPOL) 등의 국제기구에 공급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 총괄은 “거브웨어 2025 참가를 계기로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폭넓게 확대하며, S2W의 기술 저력을 세계무대에서 입증할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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