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뉴욕 한인 스타트업 행사 'KOOM 2025'서 AI 통번역 시연

2025-10-20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300080)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KOOM(꿈) 2025’ 행사에 참여해 AI 기반 최신 통번역 기술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한인창업자연합(UKF)가 주최한 꿈 2025는 한인 스타트업 종사자와 글로벌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혁신 기술 소개, 네트워킹,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에서 ‘꿈 스테이지’와 ‘드림 라운지’ 두 개의 주요 스테이지에 걸쳐 3일간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무대 스크린과 개인 디바이스 등을 통해 최대 42개 언어로 실시간 발표 내용을 확인하며 발표자와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하게 소통했다.

또 부스 운영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온라인 미팅 특화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베타 버전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개인 워크스페이스 생성을 통해 프로젝트 단위로 다중 대화방과 온라인 미팅방을 개설할 수 있다. 사용자는 링크드인 프로필, 유튜브 링크, 이력서, 논문, 기사 등 원하는 자료를 업로드해 맞춤용 데이터셋을 생성함으로써 사용하면 할수록 점점 더 고도화되는 나만의 고품질 번역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현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술 시장 내 솔루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강화했다.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보유한 전 세계 참석자들에게 차별화한 K-AI 언어 데이터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플리토는 전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무대에서 언어와 기술이 연결되는 혁신적인 소통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꿈 2025에서 자사의 AI 기술이 글로벌 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많은 기업과 창업가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