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국의 비행기에서 아내가 남편을 때린 이유가 황당한데요. 바로 남편이 다른 여성을 쳐다봤다는 것. 아내는 남편에게 노트북을 던졌는데, 튕겨져 나간 파편을 다른 승객들도 맞아서 다쳤다고 하죠.
2024년 미국의 목사 역시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해서 체포됐습니다. 항공사 VIP였던 아내만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아 일등석에 앉자, 이에 분노해 아내의 머리를 때린 거죠. 목사는 아내와 나란히 앉아서 가지 못한 게 속상해서 그랬다고 황당 변명을 내놓았습니다.
역대급 부부싸움은 우리나라 비행기에서도 있었는데요. 2014년 미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는 남편과 싸우던 아내가 접시를 바닥에 던졌습니다.
두 사람을 분리해야겠다고 생각한 승무원이 남편의 자리를 옮기게 하자, 이에 화가 난 아내는 승무원을 폭행했습니다. 결국 기소돼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죠.
어떤 경우라도 비행기에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