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하나증권’에 ‘We-Check’ 서비스를 제공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쿠콘의 We-Check는 고객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실시간으로 각종 증명서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API는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카드 발급심사, 대출 심사, 보험 손해사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해당 API 도입으로 고객들이 자녀 계좌 개설을 위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 시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고 스캔해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운 절차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하나증권 고객들은 자사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조회하고, 즉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고객들은 별도의 웹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모든 과정을 하나증권 앱 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최근 부모들이 자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성년자 계좌 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증권은 We-Check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미성년자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의 간편성과 신속함을 기반으로 고객 이탈률이 감소했으며, 안정적인 계좌 개설 지원도 가능해졌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의 We-Check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API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