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GTEP 사업단, 미 ‘CES 2025’ 학생 인턴 총 4명 파견 성료

2025-03-17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은 지난 1월 초 모두 4명의 인턴학생(배준엽, 이정빈, 이주영, 정은채)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본교 GTEP이 제공한 교내 무역 및 마케팅 수업들과 해외 시장 및 첨단 기술 분야 전문가 특강, 전자 상거래 특강 및 비즈니스 영어 수업 등은 물론, 본교 창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창업 관련 기초 과정들도 모두 이수했고, 창업기업들에 의해 인턴으로 최종 선발됐다.

‘CES 2025'는 지난 1월 7~10일 사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세계 160개국 4,5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여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이다.

4명의 인턴학생들은 인천 소재 기술 스타트업을 각각 전담, 전 세계의 투자자들과 바이어들에게 산학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영업 지원을 하는 등 산학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옥우석 단장(무역학부 교수)는 “학생들은 AI, IoT, 자율주행차 등 최첨단 혁신 기술 기반 제품 및 서비스들을 직접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술 제품의 상업화 과정과 무역 계약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본교 GTEP은 인천 및 경기도 내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의 중견 및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무역 마케팅, 데이터 분석, 그리고 해외 시장 무역장벽 등의 교육을 바탕으로 방학 중 유급 인턴십(총 4주) 및 국내·외 전시회 파견, 어학 및 무역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천대 GTEP 참여학생들을 위한 지역 특화 무역 전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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