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 중 촬영 금지’ 선포했다···“수련 후 단체 사진만 가능”

2025-09-08

새롭게 요가원을 오픈한 가수 이효리가 요가 수련 중 사진 촬영 금지를 선언했다.

8일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원 ‘아난다’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수련 시작 전과 수련 동안 사진과 동영상을 금지한다”며 “수련이 끝난 후에는 자유롭게 촬영하셔도 된다”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다만 제가 모두 일일이 사진 찍어드리기 어려우니 저랑은 수련 후 단체 사진만 찍는다. 단체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앞허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자신의 요가원 ‘아난다’를 오픈했다. 이효리는 과거 제주도 거주 당시부터 요가원을 운영했지만 장소를 서울로 옮기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지난 5일 9월 한 달 일일 수강권이 1시간 만에 품절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효리는 SNS에 “9월은 더 많은 분이 요가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만 운영한다”며 “가오픈 기간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가오픈을 통해 보완한 뒤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늘(8일) 첫 수업을 진행할 예정인 이효리는 전날인 7일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거라 생각을 못했다”며 “열기가 가라앉고 잠잠해질 때까지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차분하게 수련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남편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10여년 간 거주하다가 지난해 9월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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