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김범수 ‘SM 시세조종’ 무죄… 檢 별건수사로 진실 왜곡”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2025-10-2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업 리스크와 법적 분쟁의 일상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SM엔터 시세조종 혐의로 14개월간 재판을 받다 1심 무죄를 선고받으며 기업 경영진의 법적 리스크가 부각됐다. 신입 직장인들은 소속 기업의 법적 분쟁이 조직 분위기와 업무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다.

■ 산업 규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MBK파트너스 사태 이후 PE 업계 전체에 규제 칼날이 휘둘리며 토종 PE들이 생존 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정책과 규제 변화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주시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한 경력 다각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글로벌 경쟁 전략의 양극화와 선택: 파르나스호텔의 멀티브랜드 전략과 조선호텔의 단일 브랜드 집중 전략이 대비되며 기업의 생존 방식이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신입 직장인들은 소속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역량 개발로 조직 내 입지를 강화해야 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법원 “별건수사로 진실 왜곡”…김범수 1심 무죄

- 핵심 요약: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구속 기소된 지 14개월 만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 매수 기간 중 이뤄진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주가에 영향을 줬다고 해도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별건 수사로 진실을 왜곡했다”며 검찰 수사 관행을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재현 전 카카오투자총괄 대표도 ‘죄가 없다’고 봤고 양벌 규정에 따라 기소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2. ‘양날개’ 단 파르나스vs'메리어트 올인' 조선…호텔가, 글로벌 브랜드 셈법 달라졌다

- 핵심 요약: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오며 국내 호텔 대기업들이 손님맞이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IHG와 메리어트를 동시에 운영하는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조선호텔은 메리어트 단일 동맹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정 글로벌 체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외국인 관광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리스크 분산’ 전략으로 보고 있다.

3. 지하철역서 달리고 샤워하고…‘펀스테이션’ 7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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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공간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생활형 운동 공간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아차산역·중계역·몽촌토성역·신목동역 등 지하철 역사 4곳에 추가로 펀스테이션을 조성하는 용역을 진행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아차산역과 중계역·몽촌토성역에 등산객과 러너를 위한 샤워 시설, 라커룸, 탈의실, 파우더룸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4곳에 이어 추후에는 25개 자치구별로 펀스테이션을 한 곳씩 만들어나갈 계획인데, 추가로 신당역 내 ‘클라이밍 인공 암벽장’ 조성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박람회 간다더니…74일 만에 유해로 돌아온 韓 대학생

- 핵심 요약: 취업 박람회 참가 명목으로 7월 17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박 모(22) 씨가 유해가 21일 국내로 돌아왔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부검을 마친 뒤 화장된 박 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부검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턱틀라사원에서 양국 당국자 6명씩 참여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고 경찰은 장기 훼손 등 추가 손상은 없었다며 국내에서 조직검사와 약·독물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임을 알렸다.

5. 연기금 벤치마크 ‘과대평가’ 논란

- 핵심 요약: 기금운용평가단이 연기금의 실제 환 전략과 배치되는 평가 기준을 시장 수익률에 적용하면서 벤치마크 수익률이 과대 평가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1299원에서 1477원까지 13.70% 급등하면서 대부분의 연기금이 환오픈을 선택했지만 시장 수익률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시장 수익률이 과소 평가되면서 벤치마크 수익률은 과대평가 된 것으로 해석된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특히 해외 채권 분야에서 벤치마크 수익률이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6. 위기감 커진 PEF업계…중·대형 운용사 모두 모여 머리 맞댄다

- 핵심 요약: MBK파트너스가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이후 업계 전체에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국내 대형 PE 운용사들이 22일 연차 총회를 개최하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운용사들은 이 자리에서 제9대 PEF 협의회 회장으로 박병건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한편 MBK는 업계 전체에 더이상의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이날 총회에 불참하는 한편, 향후 PEF협의회 내 집행위원회에서도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주변에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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