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콘텐츠 창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세미나

시니어 크리에이터 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50+서부캠퍼스 두루두루강당에서 제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MY TRUE SELF’를 주제로, AI 시대에도 ‘진정한 나’를 반영하는 콘텐츠 제작 방법과 그 사회적 가치를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40대 후반 이상의 시니어 영상 크리에이터와 이를 꿈꾸는 이들, 그리고 다양한 광고주·후원사·제휴사가 함께하며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비영리 단체로, 시니어들의 디지털 장벽 해소와 경제활동 역량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며, 영상 제작을 통한 사회 공헌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첫 번째 세미나, 6월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각각 유튜브 및 AI 활용법과 시니어 크리에이터 성공 사례를 다뤘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매 짝수 달마다 정기세미나를 열며, 9월에는 정규 크리에이터 과정, 12월에는 시니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협회 이사진으로는 박성신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종희 ㈜디휴먼브릿지 대표, 유동흔 ㈜감성붓다 공동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니어 세대의 콘텐츠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의 소개와 주요 활동, 회원 혜택 안내를 시작으로, 시니어 크리에이터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박철우 협회장이 진행하는 '프로모션 광고 영상 제작 프로세스' 특강에서는 광고 콘텐츠 제작의 흐름과 부가가치 창출 방법에 대해 다룬다.
또한, 나종민 바라봄 대표의 '왜 사회 공헌인가?' 특강은 영상 콘텐츠와 사회적 가치의 접점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내가 만들고 싶은 영상’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눈다. 이후 향후 일정 안내와 Q&A를 진행하며, 단체사진 촬영과 경품 추첨을 통해 세미나는 마무리된다.
박철우 협회장은 “AI가 발전할수록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경쟁력을 갖는다”며, “이번 세미나가 시니어 크리에이터들이 실전에서 배우고 연결되는 성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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