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내수 유통 실적 개선: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이 3조 2054억 원으로 5.3%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1111억 원으로 31.6% 급증했고, 편의점 사업의 매출 증가율 6.1%는 업계 평균 1.96%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 K브랜드 수출: KT&G는 3분기 매출 1조 8269억 원, 영업이익 465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에이피알은 3분기 영업이익이 961억 원으로 252.9%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고, 해외 매출이 3000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 비만약 기술: 한미약품은 근육 손실을 최소화한 차세대 비만약 ‘HM17321’로 미국 FDA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흡수율을 노보노디스크의 리벨서스 대비 12.5배 높인 경구용 비만약 기술을 개발 중이며, 내년부터 임상에 차례로 진입할 계획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허서홍號 1년…GS리테일 분기 최대 매출
GS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조 20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11억 원으로 31.6% 급증했고, 편의점 사업이 전체 실적의 약 80%를 차지하며 매출 2조 4485억 원(6.1% 증가), 영업이익 851억 원(16.7% 증가)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허서홍 대표는 점포 수 확대보다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으며,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곳에 신규 점포를 출점하고 기존 점포는 매장 확대나 입지 개선을 진행했다. 넷플릭스 협업 제품 등 차별화된 상품도 성공하며 신규 출점 점포의 매출은 전체 평균을 웃돌았고, 기존 점포는 전년 대비 매출이 4.4% 증가했다.
2. K브랜드 날았다…에이피알·KT&G 최대실적
KT&G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8269억 원, 영업이익 46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1.4%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 궐련 사업은 중앙아시아·중남미·아태 등 주요 시장에서 단가 인상과 판매 수량 증가로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3분기 매출은 5242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초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KT&G는 연간 매출·영업이익 예상치를 ‘두 자릿수 성장’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이피알은 3분기 영업이익이 961억 원으로 252.9% 증가하며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해외 매출은 210% 증가하며 3000억 원을 넘어섰다.
3. 한미약품 “근손실 최소화” 디앤디파마텍 “흡수율 높인 먹는약”…K비만약 게임체인저 도전
한미약품은 근육 손실을 최소화해 요요 현상을 줄인 차세대 비만약 'HM17321'의 미국 FDA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배성민 한미약품 R&D센터 상무는 “기존 비만약은 체지방과 함께 근육이 감소해 요요 현상이 심하다”며 “HM17321은 새로운 수용체 ‘CRF2’를 타깃으로 해 쥐 실험에서 위고비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근육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비타민을 펩타이드 약물의 수송체로 활용해 흡수율을 노보노디스크의 리벨서스 대비 12.5배 높인 경구용 비만약을 개발 중이다. GLP-1·GIP 이중 작용제 ‘MET-GGo’의 전임상 결과 체중 감소 효과가 29.1%로 터제파타이드(17.7%)를 압도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韓 밸류업 여전히 미흡…ROE·참여율 낮아”
ISS코퍼레이트는 한국 상장사의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참여율이 시행 1년 후에도 13%에 그쳐 일본(54%)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KRX100의 배당성향은 21.3%로 미국 S&P500(32.0%), 일본 닛케이225(33.1%)보다 낮고, ROE도 7.9%로 미국(15.5%), 일본(8.4%)보다 낮은 수준이다. 임원 보수와 총주주수익률(TSR) 간 상관관계가 현저히 낮아 KRX100 구성 100개 기업 중 12개사는 손실을 내고도 이사 보수를 늘렸고 24개사는 이익을 내고도 보수를 줄였다. ISS코퍼레이트는 일회성 공시가 아닌 제도 내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 中 ‘삼체’ 쏘자 美 ‘선캐처’ 공개…우주로 옮겨간 데이터센터 전쟁 韓도 가세
우주항공청은 내년 상반기 우주데이터센터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R&D 사업 기획 연구를 수행하고 2027년도 예산을 신청해 2030년 이전 실증용 위성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은 자사 AI칩 TPU를 탑재한 위성군으로 우주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선캐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2027년 초 시험용 위성 2기 발사 계획을 밝혔다. 중국은 올 5월 ‘삼체 연산 위성군’ 첫 단계로 위성 12기를 발사했으며, AI 위성 2800기로 1000FP급 슈퍼컴퓨터를 우주공간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궤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35년 390억 달러(약 56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6. 中, 외국産 AI칩 ‘퇴출’…젠슨 황 “블랙웰 차단, 中만 돕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국가 자금을 지원받은 공정률 30% 미만 데이터센터에 중국산 AI 칩 사용을 의무화하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미 설치된 외국산 칩은 모두 제거해야 하며 향후 구매 계획도 취소해야 한다. 중국 정부가 2021년 이후 데이터센터에 투입한 국가 자금은 총 1000억 달러(약 144조 7900억 원)에 달한다. 중국 산시증권은 현재 80%인 중국 내 엔비디아 점유율이 향후 5년 내 최대 5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중국은 에너지 보조금 등 각종 지원을 해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AI 칩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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