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학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제19대 안선정 회장 취임식 성료

2025-01-20

사단법인 한국조리학회는 지난 1월 16일 2025년 정기총회 및 제19대 회장 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학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취임한 안선정 회장(신한대학교 교수)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다섯 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학문적 융합과 국제화를 통한 학회의 위상 강화를 강조했다. 안 회장은 조리와 외식학문이 전통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 중심의 학회 운영을 통해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기회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더불어, 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SCOPUS 등재를 목표로 학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 산업체 인증제를 도입해 조리·외식 분야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안 회장은 조리를 통해 사람, 환경, 문화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여를 학회의 중요한 역할로 삼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학회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활동과 재무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심의·승인되었다.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는 감사패와 연구자상, 심사위원상이 수여되었으며, 조리·외식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정책 제언을 위한 학술대회와 국제 협력 활동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학회의 구체적인 계획들은 조리·외식학문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학문적 기여와 산업적 성과를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선정 회장은 총회를 마치며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학회가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며 학문적 협력과 산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조리·외식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조리학회는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산업적 협력을 통해 조리·외식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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