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을 잡아라’ 손창민-선우재덕-박상면, 천하의 삼총사 스틸 공개

2025-03-18

대운을 잡아라’의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이 하루아침에 역지사지 관계에 놓인다.

오는 4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은 극 중 ‘천하의 삼총사’ 한무철, 김대식, 최규태로 각각 분한다. 고교 시절부터 꼭 붙어 다녔던 이들은 함께 있으면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죽마고우였다. 하지만 중년이 된 이들은 돈 때문에 갑과 을 관계에 놓인다.

첫 방송을 앞두고 ‘대운을 잡아라’ 측은 극의 중심을 이끌 ‘천하의 삼총사’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장례식장에 모인 무철, 대식, 규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전 경조사에 코빼기도 안 비추던 자린고비 무철은 고인이 생전 빌려 간 돈을 받아내기 위해 소동을 벌인다.

돈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무철은 결국 사람들에 의해 끌려 나가고, 대식과 규철은 안하무인 상태가 된 무철을 철저히 외면한다. 의리 하나로 똘똘 뭉쳤던 삼총사의 우정에 균열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지, 돈과 얽힌 이들의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른 스틸 속에는 통장을 확인하는 삼총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건물주 무철이 올린 보증금으로 인해 파산 위기에 놓인 대식과 아들의 심장병 수술비를 마련해야 하는 규철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식은 누군가에게 들킬까 통장을 황급히 숨기고, 규철은 예상치 못한 행운을 맞닥뜨린 사람처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건물주 무철은 믿기지 않는 현실을 마주한 듯 깜짝 놀란 얼굴을 하고 있다. 통장을 보고 있는 세 사람의 각기 다른 반응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과연 건물주 무철과 세입자 대식, 규철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들에게 닥칠 예상치 못한 반전에 궁금증이 쏠린다.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만영 감독,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손지혜 작가와 명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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