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상위 5%’ 골드 획득

2025-03-24

파워트레인 등을 제작하는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트랜시스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업체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0여 개국의 약 10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트랜시스는 2024년 평가에서 노동·인권과 지속 가능한 조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골드 등급에 올랐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인권영향평가를 하고 165개 협력사에 ESG 교육을 시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트랜시스는 2022년 첫 평가에서는 실버 등급을 받았다.

조동기 현대트랜시스 기획실장은 “전 사업 분야에서 공급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부품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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