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판사 정경호가 대한민국 1위 로펌의 옹달진 공익 사건 전담팀으로 추락했다.
6일 방송된 tvN ‘프로보노’ 첫방송에서 고졸 출신 부패전담반 부장판사 강다윗(정경호)은 직원들에게 폭언, 폭행을 하고 가사도우미를 강제추행한 JS그룹 회장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국민판사가 된다.
이날 김다윗은 대법관이 되기 위해 추천 위원인 윤 실무관에게 할머니 병실 문제를 해결해준다. JS그룹에 중형을 선고한 것으로 스타가 된 강다윗은 프린트를 쏟은 박기쁨을 보고 투표권을 받기위해 나서서 도와주지만, 뒤늦게 박기쁨이 변호사인 것을 알고 얼굴을 바꾼다.

강다윗은 원하던대로 대법관 후보가 되고, 죽은 엄마의 묫자리를 찾아가 절을 올린다. 제지 공장에서 일하던 엄마 김성례(김정영)는 강다윗이 고등학생일 때 갑작스럽게 명을 달리했다. 강다윗은 초등학교 동창 김주섭(연제욱)의 연락을 받고 술자리에 나간다.
다음날 차 트렁크에서 감 상자를 발견한 강다윗은 급하게 차를 한강 주차장으로 끌고, 자신의 차에 현찰 12억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당황한다. 고민하던 강다윗은 신중석(이문식)에게 경찰에 신고하자고 제안하지만, 신중석은 일이 커질 것을 두려워하며 거부한다.
강다윗은 “뜻대로 해주자”며 상자에 들어있던 ‘좋은 일에 써주십쇼’라는 종이를 내민다. 강다윗은 법원에 12억을 기부한 것으로 마무리하려하고, 대법원장 신중석은 강다윗을 사무실로 불러 뺨을 때리며 화를 낸다. 신중석이 보여준 영상 속 강다윗은 술에 취해 김주섭이 건네준 감 상자를 받아 자신의 트렁크에 싣는다.

신중석은 김주섭이 아니라 상습 사기범 유재범이라며 지명 수배 중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강다윗은 김주섭에게 전화를 걸지만 김주섭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강다윗은 다른 초등학교 동창에게 연락해 김주섭의 연락처를 받을 수 있냐 묻고, 동창에게 김주섭이 10년 전에 뇌혈관이 터져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신중섭은 강다윗에게 옷을 벗으라 말하고, 강다윗은 절망한다. 강다윗의 엄마는 죽기 전 두 가지를 부탁했다. 첫번째는 화장에서 강에 뿌려달라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출세해서 갈 수 있는 끝까지 가라는 것이었다. 강다윗은 그때 엄마가 준 금반지를 늘 새끼손가락에 끼고 다녔다.
위기에 빠진 강다윗은 오정인(이유영)의 연락을 받고 오앤파트너스에 스카웃된다. 오정인은 이번에 프로보노(공익 소송 전담팀)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강다윗을 이끈다. 강다윗은 프로보노팀인 장영실(윤나무), 유난희(서혜원), 황준우(강형석)과 인사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박기쁨(소주연)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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