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코리아=최승우 기자]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가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10만 건을 달성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다운로드 3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시 당시에는 아이폰 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아이폰 12 이상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다운로드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7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에 익시오를 선탑재하고 향후 다른 갤럭시 제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익시오 다운로드 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올해 안으로 가입자 1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