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SGA-홈그렌 활약 앞세워 덴버 격파

2024-10-25

지난 시즌 서부컨퍼런스 1위를 다퉜던 두 팀의 대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웃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5일(한국시간) 볼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깃츠와 원정경기에서 102-87로 이겼다.

1쿼터 후반부터 리드를 잡기 시작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3쿼터 중반까지 10점차 이내에서 덴버의 추격을 받았으나 리드를 지켜냈다. 4쿼터에는 10점차 이상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페인트존 득점에서 62-52, 새컨 찬스 득점에서 14-12, 속공 득점에서 19-12로 앞섰고 외곽에서도 22.2%(8/36)로 18.4%(7/38)에 그친 상대를 앞섰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8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쳇 홈그렌이 25득점 14리바운드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덴버는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니콜라 요키치는 16득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보스턴 셀틱스는 워싱턴 위저즈를 122-102로 여유 있게 이기면서 2연승을 질주했다. 제일렌 브라운이 27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25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0-109로 눌렀다. 클레이 톰슨은 댈러스 데뷔전에서 3점슛 6개 성공시키며 22득점 기록했다. 루카 돈치치가 28득점 10리바운드, 카이리 어빙이 15득점 기록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117-115로 이겼다. 줄리우스 랜들이 33득점, 앤소니 에드워즈가 32득점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검찰, ‘아이돌 명예훼손’ 탈덕수용소에 징역 4년 구형

▶ 피프티피프티 측, 워너뮤직에 200억 배상 청구

▶ 구독자 1358만 뷰티 인플루언서, 아찔한 노출

▶ 전종서, 화끈한 노출 의상+고혹적인 S라인 몸매

▶ 정몽규 축구협회장 “클린스만·홍명보 선임 문제없다”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