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번달 잇따라 열린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는 4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의결했다.
먼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오는 14일 청문회를 치른다. 이어 15일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예정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16일 열린다.
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이미 전날 결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9개 부처 중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상태이며, 남은 부처의 후보자 청문회 일정도 조만간 확정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방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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