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재칙자 의견 방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교육과정 설계에 현장 니즈를 반영하고자 교육훈련 요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며 프랜차이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교육 설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의 차년도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재직자 및 가맹본부 교육요구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가맹본부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훈련과정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설계와 기존 훈련과정의 유지, 개편, 폐강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실시된다.
협회의 이번 요구조사는 협약기업의 대표자 및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5분간 간단한 설문을 통해 각 기업이 필요한 교육과 의견을 수렴한다. 온라인 설문은 협회 홈페이지(www.ikfa.or.kr)와 컨소시엄 교육원 홈페이지(www.edukfa.or.kr)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설문에 응답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어 높은 참여율이 예상된다. 협회는 이번 조사를 통해 2026년 교육과정에 가맹본부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재직자 지원 강화로 이어져
이번 요구조사는 현장의 참여와 더불어 문헌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수요조사 등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부의 중장기 산업육성계획과 각 부처의 업무계획, 산업인력현황 조사보고서를 참조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요구사항이 반영될 계획이다.
협회는 또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업능력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가맹본부와 점주가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직업훈련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업계의 호평을 받아왔다.
2023년 교육 운영 현황 및 성과… 쉽고 간편한 신청 절차
올해 협회는 15개 교육과정을 총 31회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목표 수료생의 50% 이상을 달성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 대상은 중소기업 재직자 및 고용보험 가입자로 제한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대기업에 비해 직업능력개발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교육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의 미래를 위한 투명한 협력의 장
교육을 원하는 기업이나 재직자는 컨소시엄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협약을 체결한 후 희망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문의는 협회 교육팀(mykim@ikfa.or.kr, 02-3471-8135~8 내선 2)으로 가능하다. 협회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요구조사를 통해 나온 목소리들은 2026년 교육과정 설계의 밑바탕이 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의 장을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협회 한 관계자는 “이번 재직자 무료교육 요구조사는 가맹본부와 중소기업 근로자, 나아가 프랜차이즈 산업 전체의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산업, 그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협회의 적극적 행보가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