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 총 216억원 규모 '전기공사 물품공급' 계약 체결

2025-01-21

"수주 영역 확장 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소룩스는 정안디앤씨와 전기공사, 통신공사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시 계약규모는 166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0.62%에 해당한다.

정안디앤씨는 주거용 건물 건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소룩스는 부산 에코2차 아파트 13블럭 전기공사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공시 금액은 별도 계약한 50억원 규모 전기공사 금액이 합산되지 않았다"며 "총 216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내달 중 조명기구에서 부대물품, 공사 용역까지 대규모 수주가 이어질 수 있게 적극적인 영업 중"이라고 전했다.

1996년 설립된 소룩스는 조명기구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치매 치료제 기업 아리바이오와 합병 절차를 밟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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