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회장 취임..."중소기업계 귀감이 될 자문기구로 도약"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 원로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원로위원회는 2019년 5월 출범한 중기중앙회 공식 자문기구로 전·현직 중소기업협동조합 원로 이사장으로 구성돼 있다. 조직운영과 협동조합 현안 해소 등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3기 원로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권혁홍 회장(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제4기 신임 회장으로 위촉된 한영수 회장(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영수 신임 회장은 "2019년 원로위원회 출범 당시부터 함께해온 만큼, 권혁홍 전임 회장님의 헌신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며 "협동조합계 선배님들과 함께 중소기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혁홍 회장님께서 지난 4년간 원로위원회를 중소기업중앙회 특별위원회 중 가장 활발한 조직으로 이끌어주셨다"며 "앞으로도 한영수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후배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지속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