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더원이엔지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조직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자결재·인사관리 플랫폼 ‘유니포스트(UNIPOST)’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더원이엔지는 도시계획, 교통, 도로·공항,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등 다수의 건설엔지니어링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물류단지 조성, 지구단위계획, 도로·상하수도 설계, 교통영향평가, 건설사업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국에서 수행하고 있다.
더원이엔지는 공무·인사·총무·회계 기능이 단일 조직에서 운영되는 중소기업 구조상 근태·휴가 관리의 비체계성, 문서 보관 문제, 결재 지연, 보고 누락 등 지속적인 업무 비효율을 겪어 왔다. 이에 실시간 결재와 체계적인 문서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커졌고, 회계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유니포스트를 채택했다.
더원이엔지는 유니포스트의 ▲인사관리 ▲전자결재 ▲커뮤니티 기능을 중심으로 사내 업무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인사관리 기능을 통해 직원들은 PC와 모바일 앱에서 즉시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받을 수 있으며, 잔여 연차 확인 및 연차 사용 촉진 등 휴가 관리의 투명성이 강화됐다.
전자결재의 경우 기존 서면 문서를 전자화하고, 회사가 사용하던 양식을 맞춤형으로 제작해 불필요한 문서 작업을 줄였다. 또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해 기존 카카오톡 단체방 공지 방식에서 벗어나 게시판을 통한 체계적 공지·자료 공유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원이엔지는 전자결재 도입 이후 결재 지연이 감소하고 문서 검색이 용이해지는 등 실질적인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보고 누락이 줄어들고, 부서 간 공지사항 전달 정확도가 높아져 사내 커뮤니케이션 체계도 한층 안정화됐다.
더원이엔지 관계자는 “유니포스트 도입 이후 전체 업무 흐름이 정돈되고 잉여 시간이 생기면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비용 대비 기능 활용도가 높고, 요청 사항에 대한 대응도 신속해 중소기업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자체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일수록 유니포스트의 효용성이 크다”며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하고 절차를 전산화하면서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니포스트는 전자결재·인사관리·근태관리·사내 커뮤니티를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비용 부담이 적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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