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에서 최대 30배 줌을 지원하는 컴팩트 카메라 DC-TZ99를 발표했다.
12월 20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2025년 2월 20일 출시 예정인 파나소닉 DC-TZ99는 24mm ~ 720mm까지 커버하는 라이카 DC 렌즈로 광학 30배 줌을 지원하는 컴팩트 카메라로, 개방 조리개값은 F3.3에서 F6.4를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는 약 2030만 화소의 1/2.3형 MOS 센서가 채택되었고, 184만 화소의 3인치 LCD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셀피 촬영에도 적합하다. USB Type-C 포트를 통한 보조 배터리 충전 기능, 와이파이(802.11n)와 블루투스(5.0) 연결도 지원된다.
연사 성능은 최대 7매, 셔터 속도는 최대 1/16000초, 동영상 촬영은 최대 4K 30FPS, Full HD에서는 최대 60FPS, 고속 동영상 초라영은 HD 120FPS, VGA 240FPS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최대 380장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은 4K 15분, Full HD 이하 해상도에서는 최대 29.59초 제한이 적용된다.
한편, 파나소닉 DC-TZ99의 크기는 112mm x 67.8mm x 43.1mm, 메모리 카드와 배터리 포함한 무게가 322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