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고신뢰성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칩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노보센스는 지난 5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PCIM 2025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부스를 마련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전시장내 마련된 '전기 모빌리티 및 에너지 저장장치 무대'에선 7일 노보센스 전문가들이 '고신뢰성 절연 기술로 전기 모빌리티 시스템 강화', 8일 '아날로그 반도체 솔루션으로 xEV 시스템 향상'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주목 받았다.
노보센스는 2013년 설립 이래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6억 6800만 개 이상의 자동차용 칩을 출시했고, 자기 센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그엔텍(MagnTek)을 인수했고, 기능 안전 분야에서 ISO26262 ASIL D 'Defined-Practiced'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노보센스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PCIM 2025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다.
자동차 전자분야에서 노보센스는 고집적 환경 조명 드라이버 'SoC(NSUC1500-Q1)', 오디오 앰프, 차체 제어 모듈, 전자식 컴프레서 시스템 등을 내놓고 전기화, 지능화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스템 데모에서는 OBC 6.6kW/2.2kW DC-DC 솔루션, 트랙션 인버터, 배터리 관리 시스템, 열 관리 컨트롤러, EV용 DC-DC 충전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생 에너지 및 산업 분야에선 지속 가능한 기술에 전념해 10kVA 태양광 인버터, 플라이백 전원 공급 장치 및 옵토커플러 절연 피드백 플라이백 전원 솔루션을 전시했다. 1500V 고전압 강화 절연 솔루션은 스트링 인버터, EV 충전기 전원 모듈, 산업용 DC-DC 전원 공급 장치를 지원한다. 추가 제공 사항으로는 션트 및 홀 전류 감지, 통합 센서, MOSFET/SiC/GaN 드라이버 솔루션이 있다. 전력선통신(PLC), 산업용 주파수 변환기 및 서보 시스템용 시스템 박스가 포함된다.
노보센스는 소비자 전자 제품으로 저전력 NSHT30 센서(스마트홈 및 공기 질 모니터링용)와 로봇 청소기 및 가전용 'NSD7310' DC 브러시드 모터 드라이버 등의 솔루션으로 스마트 라이프를 향상시키며 원활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기타 제품으로는 NST112x(체온 모니터링), NST1002(혈당 모니터링용), NST175(온도 감지) 등이 포함된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