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컴백’ 세븐틴, 타이틀곡은 ‘썬더’

2025-05-13

그룹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13일 오후 10시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트랙리스트를 발표했다.

신보는 단체곡 3곡과 13명의 개인곡을 포함해 총 16트랙으로 구성돼 역대 세븐틴 앨범 중 최다 신곡 수를 기록한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천둥과 번개에 빗대 멤버들이 독보적 존재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세븐틴 음악의 근간인 프로듀서 우지와 범주가 공동 작사·작곡했고 에스쿱스도 작곡자로 이름을 올렸다.

첫 트랙 ‘HBD’는 ‘Happy Birthday’를 줄여 멤버들의 10주년 생일 축하곡으로 제작됐다. 또 다른 단체곡 ‘Bad Influence’는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솔로곡 13곡에는 디에잇 ‘스카이폴’(Skyfall), 조슈아 ‘포튜넷 체인지’(Fortunate Change), 원우 ‘99.9%’(99.9%), 승관 ‘레인드롭스’(Raindrops), 호시 ‘데미지’(Damage) (feat. 팀버랜드(Timbaland)), 민규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도겸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 우지 ‘운명’, 버논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준 ‘쌍둥이자리’(Gemini), 디노 ‘트리거’(Trigger), 정한 ‘우연’, 에스쿱스 ‘정글’(Jungle)이 이름을 올렸다.

‘히트 메이커’ 우지와 범주를 필두로 에스쿱스 등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퍼렐 윌리엄스와 팀버랜드(Timbaland)를 비롯해 Pdogg·VINCENZO·EL CAPITXN·하현상 등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가 대거 협업했다.

트랙리스트 영상은 팬덤 캐럿(CARAT) 시점으로 제작됐다. 파티장 밖 전화 부스에 들어선 멤버들이 각 곡 제목 스티커를 차례로 발견하는 구성으로 번개가 내리칠 듯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생일을 뜻하는 ‘Birthday’와 폭발·분출·시작을 의미하는 ‘Burst’를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의 폭발을 예고한다. 세븐틴은 26일 앨범 발매에 앞서 전날인 25일 서울 잠수교 위에서 버스트 스테이지(BURST Stage)를 개최해 컴백 분위기를 고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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