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 완화 발언을 하면서 비트코인도 9만4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 영향으로 솔라나(SOL)의 시세 상승 가능성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솔라나 가격이 '상승 삼각형 패턴'을 그리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2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상승 삼각형 패턴이란 상승세 지속을 의미하는데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고점을 높여가는 구조를 말한다. 최근 6개월간 박스권에서 거래되어 온 솔라나는 핵심 지지선이 147.48달러였다. 만약 상단 저항선인 288.51달러를 돌파한다면 몇 달 내에 솔라나 가격은 350달러에서 39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솔라나의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최근 새로운 SEC 위원장이 취임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이에 따라 기관 자금이 솔라나를 비롯한 여러 코인에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추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한다면 솔라나 가격은 2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솔라나 차트는 하락 쐐기형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이 패턴을 강세 반전의 신호로 보고 있어 큰 움직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