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글로벌 천연가스 수요가 전력 소비 증가로 2050년까지 작년 수준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최대 석유기업 엑슨모빌(종목코드: XOM)은 28일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서 발전소의 석탄 대체와 개도국의 전력 사용 증가로 인해 천연가스 수요가 이같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원유 수요는 2030년 이후 정체되지만 2050년까지는 하루 1억 배럴(bpd)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25년 동안 석유와 천연가스가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수준보다 1% 포인트 적은 5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유 수요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이지만 가솔린 수요는 전기차 보급 영향으로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제품 수요는 교통기관과 항공기 수요로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에 근거해 엑슨은 향후 5년간 석유 생산량 18% 증대를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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