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광주GGDC 후원 기관으로 참여
임원사 연사로 나서 개발사 노하우 공유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23일과 2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GDC)'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컨퍼런스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다수의 임원사가 주요 연사로 나서 국내 게임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컨퍼런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글로벌 보안 솔루션 '도브러너'의 홍진선 이사는 모바일 게임 산업이 직면한 최신 해킹 트렌드와 그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홍 이사는 발표를 통해 "보안은 더 이상 기능이 아닌 설계이며, 공격 자동화 시대에는 탐지·증적·대응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연속적 방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 시부터 보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병종 아름게임즈 대표이사는 인디 및 중소 게임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바일 게임의 다양한 마케팅 형태와 방식, 특징들을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또한 모바일 게임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들과 경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마케팅 팁과 노하우도 공유했다.
게임 서버 백엔드 엔진 '플레이나누'를 제공하는 '엔클라우드24'의 이일학 개발이사는 인디 및 중소 게임사들이 별도의 서버 개발이나 구축·운영 없이도 클라이언트 SDK와 OpenAPI를 활용해 핵심 서버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운영 자동화, 고객 지원 효율화 등을 실현하는 백엔드 솔루션과 향후 비전도 소개했다.
게임과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작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유니티'의 박종태 기술이사는 유니티의 최신 6.3 버전에서 추가되는 기능에 대해 이야기했다.
게임 사운드 서포터 '창조공작소'의 신소헌 대표는 AI 시대에 필요한 게임 사운드 디자인 제작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지난해 이후 두 번째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 지원한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올해도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성료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임원사 및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기술 및 노하우 공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에듀플러스]“데카사이트, 2025 글로벌 에듀테크 어워즈 우승…AR 시뮬레이터로 혁신 인정”](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0/30/news-p.v1.20251030.d34f728059b44a5ba509391e2e77b396_P1.jpg)





![[사진] 삼성금융, 최우수 4개 스타트업 선정…내년 CES 전시 지원](https://newsimg.sedaily.com/2025/10/30/2GZDPNB0PL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