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 뉴스킨 코리아가 지난 22일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대안교육기관인 새날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뉴스킨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포스 포 굿 데이(Force for Good Day)’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스 포 굿 데이’는 뉴스킨 본사의 설립 기념일을 맞아 매년 전 세계 지사에서 동시에 펼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뉴스킨은 이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핵심 가치인 ‘선의의 힘(Power of Goodness)’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 뉴스킨이 제29호 희망 도서관을 기증한 새날학교에서 다시 열려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과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 소속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모두의 색으로 채우는 새날학교’라는 주제로, 학교 부속건물 미술실, 숙직실, 자료실 등의 외벽을 따뜻하고 밝은 색감의 벽화로 가득 채우며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배움의 공간을 선물했다.
뉴스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도서관’ 프로젝트는 낙후된 학교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작가와의 만남, 팝업북 만들기, 책 공연 등 다양한 독서 체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전국 29개 초등학교에 설치돼 수많은 어린이들이 풍요로운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스킨 관계자는 “올해도 포스 포 굿 데이를 맞아, 광주에 정착한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 자녀들과 중도입국다문화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벽화 봉사를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희망 도서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방송: 양나탈리아 (고려인마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