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이 물결 저 물결에 반짝이는 푸른빛이 마치 바다에 별을 뿌려놓은 듯 아름답다.
최근 한 기업 광고에 등장하여 유명해진 야광충을 사람들은 ‘바다의 반딧불’ 또는 ‘바다의 은하수’로 부른다.
주로 호주와 중국에서 목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천, 당진, 화성 등 서해안 해안가에 5월부터 10월까지 나타난다.

야광충의 푸른빛 비밀은 1mm 남짓한 작은 플랑크톤이 물리적 자극을 받으면, 몸속 ‘루시페린’이라는 물질이 ‘루시페라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산화되면서 빛을 현상이다. 반딧불도 이와 같은 원리이다.
요즘 야광충으로 가장 인기 있는 화성 궁평항을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