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션은 3일, 특허법인 더웨이브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컨설팅 지원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법무법인 미션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법무법인 미션은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자문에 특화된 로펌으로, 2022년에는 실리콘밸리에 사무실을 개소하며 해외 진출 지원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해외법인 설립, 지배구조 설정, 플립(본사 해외 이전) 등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을 현지와 국내에서 동시에 제공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2024년 GDIN(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우수 법률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특허법인 더웨이브는 2021년에 설립된 지식재산 전문 기업으로, 현재 62명의 변리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해외 지역은 물론 동남아시아, 유라시아, 중남미,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글로벌 IP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효과적인 글로벌 IP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법률 및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 내용으로는 ▲법률 및 IP 전략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 제안 ▲전문 콘텐츠 제작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관련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IP 분쟁 대응 및 권리 보호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다.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 변호사는 “신산업 특허 분야를 선도하고 크로스보더 특허에 전문성을 보유한 더웨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나아가는 고객들에게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현태 더웨이브 공동 대표 변리사는 “고객들에게 복합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